[전북대학교 쌀삶문명연구원]제11회 수요콜로키움 안내
페이지 정보
본문
쌀 삶 문명연구원
제11회 수요콜로키움이 다음과 같이 열립니다.
발표자: 윤영옥 ( 쌀삶문명연구원 HK연구교수)
일 시: 2010년 6월 16일(수요일) 오전 11 - 12시
장 소: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교수회의실
제 목: 이기영 농민소설에 나타난 쌀의 표상과 국가
*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발표요지>
이 기영 농민소설에서 특히 일제강점기의 만주국 건설과 북한의 사회주의 국가 건설이라는 사회적 격변기에, 쌀은 그 전통성과 친숙성, 그리고 소속감이 주는 민족적이고 문화적인 속성들 때문에, 국가와 민족의 정체성과 관련된 이미지 투쟁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위 시기들에서 이기영의 농민소설들은 농업 생산 특히 쌀의 생산을 장려하는 국책문학으로 창작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창작된 「대지의 아들」에서 쌀은 때로는 식민지체제하의 만주의 조선농민을 통해서 우월과 열등을 나타내는 기호로, 때로는 문화적 동질성을 나타내는 기호로 이용되었다.
해방 이후에 창작된「땅」은 쌀복합체의 표상을 통해서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견인하고 있다. 두레는 노동과 놀이가 중첩된 민속이기 때문에, 이 작품에서 두레는 농민들의 신명나는 자발적 참여를 강조하고 있다. 「땅」은 이기영의 다른 농민소설들에서의 쌀 복합체의 이미지를 반복․변형시켜, 사회주의 국가건설과 관련된 중요한 문화 전략으로 사용하였다.
제11회 수요콜로키움이 다음과 같이 열립니다.
발표자: 윤영옥 ( 쌀삶문명연구원 HK연구교수)
일 시: 2010년 6월 16일(수요일) 오전 11 - 12시
장 소: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교수회의실
제 목: 이기영 농민소설에 나타난 쌀의 표상과 국가
*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발표요지>
이 기영 농민소설에서 특히 일제강점기의 만주국 건설과 북한의 사회주의 국가 건설이라는 사회적 격변기에, 쌀은 그 전통성과 친숙성, 그리고 소속감이 주는 민족적이고 문화적인 속성들 때문에, 국가와 민족의 정체성과 관련된 이미지 투쟁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위 시기들에서 이기영의 농민소설들은 농업 생산 특히 쌀의 생산을 장려하는 국책문학으로 창작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창작된 「대지의 아들」에서 쌀은 때로는 식민지체제하의 만주의 조선농민을 통해서 우월과 열등을 나타내는 기호로, 때로는 문화적 동질성을 나타내는 기호로 이용되었다.
해방 이후에 창작된「땅」은 쌀복합체의 표상을 통해서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견인하고 있다. 두레는 노동과 놀이가 중첩된 민속이기 때문에, 이 작품에서 두레는 농민들의 신명나는 자발적 참여를 강조하고 있다. 「땅」은 이기영의 다른 농민소설들에서의 쌀 복합체의 이미지를 반복․변형시켜, 사회주의 국가건설과 관련된 중요한 문화 전략으로 사용하였다.
- 이전글하반기 월례세미나 공고 10.06.21
- 다음글[전북대학교 쌀삶문명연구원] 제10회 수요콜로키움 안내 10.06.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