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大 지리산권문화연구원, 시민인문강좌 지원사업 2회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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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大 지리산권문화연구원, 시민인문강좌 지원사업 2회 연속 선정 | |
| 기사입력(2014-10-06 18:20) | |
| [아시아일보/김재오 호남본부장]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지리산권문화연구원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4 시민인문강좌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고등학생과 인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순천 지역 시민인문강좌 지원 사업을 주관한 바 있는 지리산권문화연구원은 올해 다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년 단위의 다년과제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새로운 시민인문강좌 프로그램은 10월부터 오는 2016년 7월까지 4개 학기에 걸쳐 순천매산고와 순천교도소 그리고 순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시행한다. 순천매산고에서는 ‘인문학으로 미래 찾기’라는 고교생 대상의 강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순천교도소에서는 ‘인문학으로 자아 찾기’라는 이주외국인 대상의 강좌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리산권문화연구원은 이달 27일부터 5일간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하여 학생과 지역민에게 초청강연, 유적답사 및 문화공연과 같은 다채로운 인문학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좀 더 가까이 다가서는 인문학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성호 연구원장은 “이번 시민인문강좌와 인문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 지역의 인문학적 소외계층이 인문학적 상상력과 사유의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는 계기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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