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지리산문화연구원 '지리산권의 큰 나무' 발간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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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문화연구원 '지리산권의 큰 나무' 발간

순천대학교 지리산권문화연구원은 17일 지리산 둘레 나무의 숨은 이야기를 엮은 교양총서 '지리산권의 큰 나무'와 지리산과 명산문화를 심층 탐구한 연구총서 '지리산과 명산문화'를 새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순천대 지리산연구원이 발간한 지리산권의 큰 나무에는 지리산에서 자라는 소나무, 차나무, 산수유나무 등 400여 종과 지리산 둘레 나무 52종에 서린 천년의 이야기가 사진과 함께 실려 있다.

또 지리산이라는 공간을 통해 형성된 인문학 관점에서 접근한 '지리산과 명산문화' 연구총서는 산악·산지·산촌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한 성과물로 지리산권의 고문서, 서원자료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최현주 지리산권문화연구원장은 "이번에 발간한 교양총서는 지리산 탐방, 여행길에 나서는 시민들이 지리산 둘레의 나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이고 연구총서는 지리산권 문화를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은 지난 2007년부터 경상대 경남문화연구원과 함께 지리산권문화연구단을 구성해 3년째 연구를 진행해 지금까지 자료총서 총23권, 연구총서 2권, 번역총서 3권, 교양총서 2권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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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54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