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문화연구단 소식지 14호 '지리산인 2014.11' 지리산소식 - 국제석학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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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석학 초청 강연회(대만 불광대, 이기상 교수)
10월 20일(월) 오후 4시 사범대 1층 합동강의실에 모인 100여 명의 학생들은 대만 석학으로부터 특별한 강연을 들었다. 대만 불광대학 사학과의 이기상(李紀祥) 교수가 “인륜과 교화 : 유학적 스승의 길과 그 보편적 의의”라는 주제로 1시간 정도 강연을 하였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에게만 특별한 기회였던 것이 아니라 남도불교문화연구센터로서도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 순천대학에 남도불교문화연구센터가 설립되고 처음 주관하는 행사였기 때문이다. 아직 정식으로 개소식을 통해 주변의 선생님들께 알린 것은 아니지만 대만의 불교 종립대학으로서 대표적인 불광대학 교수의 초청 강연을 남도불교문화연구센터가 주관함으로써 세상에 그 이름을 처음 알리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리산권문화연구원과 남도문화연구소, 그리고 인문학연구소가 주최하고 남도불교문화연구센터와 인문학연구소가 주관하였다.

이기상 교수는 중국 유학사를 전공하였지만 독실한 불교 신자로서 중국사에서 유학과 불교의 접점을 역사가의 시각으로 연구해왔다. 이번에 대학생들에게 알리고자 한 메세지는 ‘인간의 생명은 모두가 유한하지만 인륜은 사회의 영원한 질서이듯이, 스승과 제자는 모두가 유한한 생명이지만 스승의 가르침이 제자에게로 이어지고 그 제자가 다시 스승이 되어 제자를 가르치며 영원히 이어진다’는 것이었다.
강성호 지리산권문화연구원장은 이기상 교수와의 대화에서 “이번의 초청강연을 계기로 대만 불광대학과 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 특히 남도불교문화연구센터가 자주 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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