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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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폭포
산동면 소재지인 원촌마을에서 4km 거리인 수기리에 위치한 15m 높이의 수락폭포(水落瀑布)는 큰 폭포는 아니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낙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는 폭포로 유명하다. 모내기 또는 김매기 후에 폭포수를 맞으면 신경통, 근육통을 완화시키고 부녀자의 산후통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영제봉(1030m)에 오른 후 전남과 전북의 도계선을 따라 만복대(1433m), 큰고리봉(1248m)을 거쳐 성삼재에 이르는 등산로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산을 즐기는 사람들은 성삼재에 올랐다가 큰고리봉, 만복대, 영제봉을 거쳐 수락폭포로 하산 한 후 산동의 지리산온천에서 피로를 풀 수 있어 자주 이곳을 찾는다.

[수락폭포와 득음정]
수락폭포에서의 물맞이는 이미 조선시대 때부터 유명했었다고 전한다. 수락폭포 위에는 신선대가 있고 폭포 앞 우측으로는 '할미암'이라 부르는 바위가 있다. 이 할미암은 득남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아들을 낳지 못하는 여인들이 돌을 치마폭에 싸들고 와, 이곳에서 빌면 아들을 낳는다고 전한다. 믿을 수는 없지만 아마도 이 할미암의 주인이 삼신할매인 듯하다.
앞에서 구례의 서시천 편에서 동편제전수관을 이야기할 때 잠시 언급한 바 있는 구례 백련리 출생의 송만갑 명창이 이곳 수락폭포에서 득음을 위하여 피나는 소리공부를 했을 것이라고도 전해진다. 이 때문인지 폭포 옆에는 득음정(得音亭)이 있다. 수많은 소리꾼들이 이곳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 폭음에 개의치 않고 소리연습을 했음직하다. 송만갑이 불렀던 농부가가 떠오른다.
이때는 어느 때냐. 사오월 이종시라
농부들이 모조리 대삿갓 쓰고 도롱이 입고
넓은 들에 삼삼오오 떼를 지어 이앙성이 낭자하구나
두리둥실 꽹매꽹 어널널널 상사뒤여 ~ 어여루 상사뒤여
선이건곤 태평시절 강구미안 동요듣는 순임금이 버금이라
두리둥둥 꽹매꽹 어여루 상사뒤여
리음양 순사시는 삼정승 육판서 대관님네 직분이요 어여루 상사뒤여
상서학교 베풀은 성훈을 배우기는 도덕군자 할 일이오 어여루 상사뒤여
화간백상 늦은 봄에 주마투계 노닐기는 호협소년 할 일이라 어여루 상사뒤여
대장부 세상에 나 할 일이 많건마는 우리 농부들은
일만하고 밥만 먹고 술만 먹고 잠만 잔다 어여루 상사뒤여

▶ 수락폭포 주변관광지
이름 | 유형 | 문의 및 안내 |
산수유 (구례군) | 지역특산물 | 061-781-1691 |
산동장 (2, 7일) | 5일장 | 061-780-2608 |
노고단 드라이브 | 드라이브코스 | 구례군 문화관광실 061-780-2227 |
지리산길 산수유마을 | 농.산.어촌 체험 | 산수유마을 061-783-9114 |
지리산온천랜드 | 온천/욕장/스파 | 온천문의 061-780-7871~2 |
방호정 | 유적지/사적지 | 문화관광실(문화재) 061-780-2430 |
구례 산수유주 | 전통주/민속주 | (주) 구례산동산수유양조 공장 |
구례 상위마을 | 농.산.어촌 체험 | 위원장 061-783-1330, 011-607-0664 |
운흥정 | 유적지/사적지 | 문화관광실(문화재) 061-780-2430 |
만복대 | 산 | 성삼재분소 061-783-9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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