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명산 > 휴양정보

본문 바로가기

휴양정보

통명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지리산권문화연구원
댓글 0건 조회 1,201회 작성일 12-07-03 13:27

본문

통명산

통명산(764m)은 곡성군 오곡면과 삼기면의 경계를 이루는 곡성군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통명산은 지리상으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데, 통명산을 주산으로 하는 통명산~주부산~곤명산 산괴가 바로 섬진강과 보성강을 가르고 있기 때문이다. 통명산 정상에 서면 곡성의 산악이 크게 동악산 산괴, 통명산 산괴, 봉두산 산괴, 그리고 동쪽으로 섬진강 건너 지리산에서 뻗어내린 천마산 산줄기와 서쪽으로 화순군 경계에 모후산 북쪽 줄기인 차일봉~한동산 산줄기로 나뉘는 것을 가늠할 수 있다. 곡성의 지세를 보려면 당연히 통명산에 올라봐야 하는 것이다.
곡성이 배출한 명장 중 신숭겸(申崇兼)과 마천목(馬天牧)은 각각 고려 초와 조선 초에 주군이 나라의 기초를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한 장군들로 모두 통명산자락에서 태어났다. 당연히 두 장군에 대한 전설적인 이야기들이 산자락에 널리 전해 오기도 하다. 특히 신숭겸장군의 사당인 덕양서원(오곡면 덕산리)과 마천목장군의 묘와 사당(석곡면)이 바로 통명산 자락에 있다. 통명산에는 명당이 많다는 소문이 자자하였는데, 지명이 풍수적 해석으로 붙은 곳도 여럿 있다. 통명산 남쪽, 죽곡면 봉정리의 이름도 그런 예 중의 하나다. 주부산에서 성주봉을 거쳐 짧은 지능선이 장군봉과 천덕산 사이를 비집고 내려선 그 아래에 있는 이 마을은 포란비봉(抱卵飛峰) 형국으로 장자등을 봉황의 몸통으로, 천덕산과 통명산을 봉황의 날개로, 주부산 능선을 봉황의 머리로 그리고 마을 앞 큰 바위를 봉황의 알로 풀이한다. 봉황의 먹이인 대나무순과 서식처인 오동나무가 마을에 있었다고 하는데 이처럼 풍수적으로 맞아떨어지는 형국이 다른 곳에서는 찾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광주에서 곡성읍내로 들어서려면 옥과를 지나 삼기에서 호남고속도로를 벗어난 다음 괴티재를 넘어서야 한다. 이 괴티재 오른쪽(남쪽)으로 금반리 벌판을 에워싸듯 버티고 선 봉우리가 바로 통명산이다(곡성군). 통명산의 통명숙우(通明宿雨)는 곡성팔경중의 하나이다.
통명산 정상을 오르는 코스는 삼기면 금반리에서 오르는 코스, 오곡면 구성리 쌍구마을에서 오르는 코스 등이 있다. 통명산 정상에 오르면 주부산과 희아산은 물론 지리산 서북능선의 고리봉~만복대~종석대~노고단이 펼쳐진 것을 볼 수 있다. 통명산 정상에서 서릉을 타고 금계마을로 내려오거나 반대로 금계마을에서 통명산으로 오르는 길에는 통명사를 지나가게 된다.


fa99a322ed219ae0f4e55a3aa59dfc40_1678350176_9616.jpgfa99a322ed219ae0f4e55a3aa59dfc40_1678350177_0754.jpg
[곡성 숲길 안내도와 통명산]


fa99a322ed219ae0f4e55a3aa59dfc40_1678350198_1591.jpgfa99a322ed219ae0f4e55a3aa59dfc40_1678350197_6756.jpg
 

[통명산 통명사와 주부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국립순천대학교지리산권문화연구원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한국통신로 142-24 T. 061-750-6343
전라남도 순천시 중앙로 255 E2 기초교육관 T. 061-750-5440
Copyright © 국립순천대학교지리산권문화연구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