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수달서식지 생태·경관보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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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수달서식지 생태·경관보전지역
토지면소재지에서 섬진강 쪽으로 향하면 섬진강에 이르는데, 이 일대가 ‘섬진강 수달서식지 생태·경관보전지역’이다. ‘생태·경관보전지역’이란 자연생태계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보전 및 학술적 연구가치가 큰 지역, 지형 또는 지질이 특이하여 학술적 연구 또는 자연경관의 유지를 위하여 보전이 필요한 지역, 다양한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 또는 생태계의 표본지역으로 지리산의 심원계곡 및 피아골 일원도 지정되어 있다. 섬진강 수달서식지 생태·경관보전지역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수달의 서식지보전을 위하여 구례군 문척면, 간전면, 토지면의 섬진강 일원 1,834,011㎡에 지정되었다. 수달, 삵, 오소리 등 포유류 14종, 왜가리, 쇠오리 등 조류 41종, 도롱뇽, 구렁이 등 양서·파충류 18종, 곤충류 58종, 어류 44종, 식물 267종이 서식하는 곳이다.


[수달 서식지]
[수달]
수달은 몸길이 76~90㎝, 체중 20㎏ 가량되는 포유류로 어류, 패류, 조류,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등을 먹이로 하고 있으며, 서식지 감소로 인하여 개체군이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달관찰대를 중심으로 가끔씩 출현하므로 관찰할 수 있다. 수달관찰대에서는 ‘수달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섬진강 수달서식지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수달관찰대 맞은편에 있는 오봉산의 경관 역시 장관이다.

[오봉산]
섬진강 수달서식지 생태·경관보전지역의 구례읍 쪽 끝 용두리 섬진강변에는 용호정(龍虎亭)이 있다. 용호정은 한말의 우국지사이자 유학자인 매천 황현(梅泉 黃玹, 1855~1910) 문하의 시인 권봉수, 허규, 오병희, 이병호 등이 용호정시계(龍虎亭詩契)를 조직하여 시회(詩會)를 하던 곳이다.


[용호정과 그 앞을 흐르는 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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