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함양 교산리 석조여래좌상
페이지 정보

본문
교산리 석조여래좌상
종 목 보물 제376호
명 칭 함양 교산리 석조여래좌상(咸陽 校山里 石造如來坐像)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1963.01.21
소 재 지 경남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 217
시 대 고려시대
현재 함양중고등학교 안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좌상이다. 대좌의 높이까지 포함하여 4m가 넘는 거대한 조각으로 불상 뒤의 광배(光背)가 없어지고, 불상의 얼굴과 오른손, 무릎 및 대좌(臺座) 일부가 없어진 상태이다.
얼굴은 몹시 닳고 머리에도 파손이 심하여 세부는 알 수 없는데 큼직하고 강건해 보인다. 이런 형태의 얼굴은 함양 마천면 마애여래입상(보물 제375호)과 비슷하며 밝은 미소까지 흡사하다. 옷은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왼쪽 어깨에만 걸쳐 있으며, 신체는 건장한 편으로 당당한 모습이다. 몸을 가로지르는 옷주름은 평행을 이루고 있는데 조금은 형식적으로 처리되었다. 오른팔은 굵고 우람하며, 손은 깨졌지만 손끝이 땅을 가리키는 모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왼손도 손바닥을 위로 한 채 무릎 위에 올려 놓았다. 대좌는 상, 중, 하대를 갖춘 사각대좌로 상대의 앞뒷면이 깨졌고 양축면에 복판연화문(複瓣蓮花文)이 3개씩 조각되어 있다. 중대에는 각면마다 커다란 면상(眠象)이 2개씩 배치되었고, 하대의 복연좌는 비교적 선명히 남아 있는 편이다. 대좌의 형태는 고달사지 석불대좌(보물 제8호)와 유사하며, 특히 연잎의 조각이 서로 닮아 주목된다.
이 불상은 고려적인 불상의 힘과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고 있는 걸작으로 여겨진다.
- 이전글함양 덕전리 마애여래입상 11.08.01
- 다음글함화루 11.08.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