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조승숙(趙承肅 1357∼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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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숙(趙承肅 1357∼1417) 고려말, 문신·학자.
유형 | 인물 | 이칭별칭 | 자 경부(敬夫), 호 덕곡(德谷), 시호 문경 (文敬) |
시대 | 고려 | 출생-사망 | 1357년 ~ 1417년 |
성격 | 문신, 학자 | 출신지 | 경상남도 함양군 |
본관 | 함안(咸安) | 저서(작품) | 덕곡집 |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경부(敬夫), 호는 덕곡(德谷). 함양출신. 아버지는 경(璥)이며, 어머니는 하동정씨(河東鄭氏)로 복주(復周)의 딸이다.
정몽주(鄭夢周)의 문인으로, 1376년(우왕 2)진사가 되었고, 이듬해 문과에 급제, 특별히 저작랑(著作郎)에 제수되어 충하사(充賀使)로 원나라에 갔다가 그곳 임금으로부터 자금어대(紫金魚袋)를 받고 귀국하였다.
1391년(공양왕 3)부여감무를 역임하다가 이듬해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개국하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에 돌아가 교수정(敎授亭; 지곡면 개평리 경남 문화재자료 76호)을 짓고 두문불출하면서 후진양성에 전념하여 많은 영재를 배출시켰다.
그 교수정은 중수를 거듭하여 오면서 현재까지 남아 있다.
두문동 72현중 1인으로 그 뒤 향리에 퇴거한 뒤 태종 임금이 침향궤(沈香궤)를 보내면서 “너의 성품이 강직하기가 마치 이 물건과 흡사하므로 글씨를 새겨 주노라.”고 하였다.
이색(李穡)·길재(吉再) 등과 도의로 친교를 맺고 성리학을 강론하였으며, 특히 길재와 함께 수창한 시는 유명하다.
성종은 그의 높은 절의를 추모하여 유호인(兪好仁)으로 하여금 제문을 지어 제사 지내게 하였다. 성종 사제문 수양명월 율리청풍 (首陽明月 栗里淸風) 비석이 교수정 옆 자연석 위에 세운 비석에 새겨져 있다. 1701년(숙종27)에 함양의 도곡서원(道谷書院)에 봉향되었으며, 저서로는 《덕곡집》 1권 1책이 있다.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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