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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경암집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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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리산권문화연구원
댓글 0건 조회 319회 작성일 11-08-0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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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집책판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4호
명 칭 경암집책판(鏡岩集冊板)
분 류 기록유산 / 서각류/ 목판각류/ 판목류
수량/면적 43매
지정(등록)일 1997.01.30
소 재 지 경남 함양군 함양읍 추성리

조선시대의 고승인 경암(1743∼1804) 스님이 벽송사에서 수도하면서 기록한 시문을 목판에 새긴 것으로, 모두 43매이다. 목판의 크기는 가로 20.5㎝, 세로 16㎝로, 10행 21자가 새겨져 있으며, 시문집은 3권 1책으로 되어있다.

내용을 보면 권상에는 오언절구·칠언절구의 고시가 수록되어 있고, 권하에는 잡저·한화록·문답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오효자전, 박열부전 등은 당시 유교적 사회윤리에 대한 승려로서의 관심과 저자의 시상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순조 4년(1804)에 만든 것이다.
조선시대의 고승인 응윤 경암((應允 鏡巖) : 1743-1804)스님이 벽송사(碧松寺)에서 수도 정진 하면서 기록한 책판으로 3권 1책의 목판본 시문집이다. 4주 쌍변 형식의 47매로 1804년 조성되어 활자본은 동국대학교 도서관과 규장각 도서관에 있고 판본(板本) 4매가 분실되었다. 규격은 10행(行) 21자(字)로 반곽은 20.5×16㎝이며, 권상에는 오언절구·칠언절구 고시 등의 시가 수록되어 있고, 부록 형식의 권하에는 잡저·소·한화록(韓話錄)·문답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논 한자설(論 韓子說), 논 무학사적설(論 無學史蹟說), 오효자전(吳孝子傳), 박 열부전(朴 烈婦傳), 논 삼교동이(論 三敎同異) 등은 당시 종교사회에서 유교적 사회윤리에 대한 불교적 관심과 저자의 사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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