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 보림사(寶林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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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사(寶林寺)
관련 설화
-돌부처의 신력(神力)
미륵전에 봉안된 용산사지석조여래입상(龍山寺址石造如來立像)이 방치되어 있을 때였다. 보살 한 분이 그 곳으로 이사를 왔는데, 돌부처님이 방치되어 있을 것을 보았다. 넘어져 한 구석에 처박혀 있었는데, 동내 아이들이 올라가는 등 그야 말로 굴러다니는 큰 돌멩이와 같았다고 한다. 그런 돌부처님을 잘 추슬러 집에 보관하고 관리를 하기 시작했다.
이 집 보살의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눈이 많이 아팠는데, 돌부처님을 집에서 보관하고 관리한 후에 눈이 말끔히 낫다고 한다. 그러다가 1990년에 보림사에 기증을 하게 되었고, 기증을 받은 보림사는 용산사지석조여래입상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등록했다. 돌부처님을 기증한 보살은 이후에도 보림사를 찾아 매일같이 새벽기도를 올린다고 한다.
출전 : 전통사찰관광종합정보(http://www.koreatem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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