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 벽송사(碧松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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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송사(碧松寺)
요약
벽송사의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가 없지만 옛 절터에 있는 삼층석탑으로 미루어볼 때 신라 말이나 고려 초로 추정하고 있다. 벽송사란 명칭은 조선 중종 15년 벽송 지엄대사가 중창한 후 붙여진 이름이다. 이후 한국전쟁 때 북한군의 야전병원으로 사용되다 소실되었으며, 이후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벽송사에는 삼층석탑과 더불어 목장승 2기가 전해지는데, 목장승은 사찰 입구에 세워져 잡귀의 출입을 막는 사천왕이나 인왕의 역할을 대신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관련설화
벽송사와 관련한 설화로 벽송사 창건 연기설화와 벽계정심․벽송지엄․환성종사․서룡상민와 관련된 이야기, 그리고 벽송대사에 얽힌 명당 이야기를 수록하였다. 이 중 벽송사 연기설화와 관련해서는 흥미로운 점을 엿볼 수 있다. ‘한 대사의 도 닦은 이야기’에 따르면 벽계 정심의 문하에서 일하던 벽송이 어느 날 깨달음을 얻고, 벽계 대사의 입적 이후 이곳에 벽송사를 지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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