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같은 잠 > 함양

본문 바로가기

함양

민요,판소리 원수같은 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지리산권문화연구원
댓글 0건 조회 270회 작성일 11-08-05 01:19

본문

원수같은 잠



시집가는 삼일만에 서방님이 병이들어
비녀팔아 다루팔아 약 한첩 지어다가
한손에는 부채들고 한손에는 약탕잡고
문턱밑에 다려놓고 앉아졸고 누워졸고
석달열흘 백일졸고 쏟아지는 졸음이라
함양웃숲 고목나무 잎이피면 오실란가
원수놈의 잠이들어 님 간줄을 몰랐구나
삼년묵은 개 뼉다구 살아나면 오실란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국립순천대학교지리산권문화연구원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한국통신로 142-24 T. 061-750-6343
전라남도 순천시 중앙로 255 E2 기초교육관 T. 061-750-5440
Copyright © 국립순천대학교지리산권문화연구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