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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인' 제24호(2017.05) - <여순사건 자료집>(I~IV)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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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리산권문화연구원
댓글 0건 조회 530회 작성일 17-05-2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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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자료집>(I~IV)권 발간


지리산권문화연구단은 '지리산권 문화연구'라는 아젠다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정리지리산권 문화에 대한 집중연구지리산권 문화에 대한 심화·확산이라는 단계별 목표를 설정하여 연구를 진행해 왔다지역 연구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리산권의 역사사상문화 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해 온 것이다.


그런데 지역 연구를 활성화하고 체계화하기 위해서는 각지에 산재하고 있는 기초자료의 수집과 정리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자료조사와 수집 작업에는 개인의 노력으로 어렵기 때문에 조직적인 시스템을 갖춘 연구소 단위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그리고 각 지역의 연구소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자료조사와 수집의 중복을 방지할 필요도 있다조사·수집된 자료는 목록화 작업을 거쳐야 하며자료집 형태로 발간하여 연구자가 활용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이러한 견지에서 지리산권문화연구원 여순연구센터가 중심이 되어 최근에 <여순사건 자료집> I~IV권을 발간하였다여순연구센터는 2014년에 ‘48년 여순그 후 66이라는 주제로그리고 2015년에는 지리산과 빨치산그 역사와 기억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또한 그동안 한국현대사에서 여순사건이 차지하는 중요성이나 지리산권에 미친 영향이 지대한데도 이를 연구할 기초자료의 정리사업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보고 2014년도 초부터 자료집 발간을 기획하였다그 결과 총 3,2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집을 발간한 것이다.


자료집 출간에는 전·현직 원장의 공로가 컸다강성호 전 원장은 발간사에서 밝힌대로 “1차 사료를 총정리하여 연구자의 학문적 접근을 용이하게 해 연구의 활성화로 진상규명에 기여할 수 있으며, “여순사건의 지역적 성격을 극복하고 국가적인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토대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로 자료집 출간에 애정을 쏟았다남호현 현 원장도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자료집 완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또한 홍영기 순천대 교수를 비롯하여 김득중(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임송자(순천대 HK연구교수), 주철희(여순사건 연구자), 최선웅(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문경력관등이 자료집 발간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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